<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당신의 취향에 salute. :: [네이처하이크 백패킹매트] 신형 자충매트 간단리뷰 및 니모 오라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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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가격에 편하게 사용할 네이처 하이크 신형 백패킹용 자충 매트를 구비했다. 이런 형태의 자충 매트가 나와있는지 모르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네이처 하이크 새파란색 에어매트를 구입하려 했으나 에어매트 특유의 꿀렁임으로 호불호가 있다 하여, 다시 검색후 발견하여 구입.

마지막 사진애서 유난히 nh 자충매트가 니모 오라 패킹사이즈에 비해 커보이는데, 실제로 이 정도 느낌까진 아니다 (?)


니모 오라 미디엄/머미 대비 매트의 가로사이즈는 비슷하나 세로사이즈가 길기 때문에 패킹 크기의 차이가 있다.
네이처하이크 (이하 nh) 매트는 주머니가 아주 넉넉해서 좀 남는다. 덕분에 좀 대충 접어도 잘 들어간다. 니모는 힘 주며 타이트하게 접어야 주머니에 잘 들어간다.

우선 nh.
색감이 아주 맘에 드는데 컬러는 사이언 블루라고 되어 있다.
와이드한 직사각형 형태와, 아래쪽으로 좁아지는 머미 형태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머미형태로 구입.


바람을 뺐을 시의 모습.
사실 자충 매트라고는 하지만, 자동으로 충전이 완벽히 되진 않는다. 천천히 조금씩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은 따로 공기를 불어 넣어줘야 한다. 이건 니모 오라도 마찬가지인데, 니모의 경우 입으로 불어넣을시엔 침 등으로 곰팡이발생 같은 리스크가 있고, 기계펌프 이용시는 빨리 이루어지는 완충으로 인한 내부 파열의 리스크등을 이유로 별매품으로 나오는 주머니형태의 펌프를 권장하고 있다.

니모 보텍스 펌프 색 (종로 에이스 아웃도어)


다시 nh 매트로 돌아와서, 입으로 적당히 몇번 불어주면 잘 부풀고, 미니형 기계펌프를 조심해서 쓰면 될 것같다.


nh 자충매트와 니모 오라 미디엄의 크기 비교.
nh 자충매트는 앞뒤가 똑같고 니모 오라는 뒷면에 밀림방지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


R-value
nh 자충매트: 2.1
니모 오라 미디엄/머미: 2.7

란샨1에 깔아보있다

실 사용해보니 우선 생각했던 대로 흰색과 연회색의 경계에 있는 란샨1과 잘 어울리고 쿠션감도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패킹시 공기가 쉽게 안빠지는 니모 오라에 비해 공기 빼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총평: 불과 2만 5천원대의 가격에 해외구매대행플랫폼을 통해 살수 있는 네이처하이크 자충매트 cnk2300dz013은 역시 nh..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제품으로 독특한 컬러감과 여러가지 장점을 갖춘, 편하게 구비하여 쓰기 좋은 백패킹용 자충매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니모 오라와 비교했을때 전반적인 퀄리티는 떨어질수 밖에 없지만, 자충매트 또한 소모품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본다면 부담없이 쓸 만한 제품이라 할수 있겠다.